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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일기

명상기록_DAY23

명상기록_DAY23

 

지난 주에 수식관 호흡이라는 걸 배우고,

천천히 1부터 100까지 호흡하면서 세는 것을 시도 중...

 

오늘은 40까지 성공했으나,

40에서 집중력이 깨진 이후에 좀처럼 호흡이 집중되지 못하고,

끊임없이 '할 일'과 '비전'에 대한 잡념들로 마음이 들썩들썩...

 

그럼에도 지난 주보다 

생각을 떨쳐내는 콘트롤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오늘의 달라짐!

 

딴 생각이 떠오르려고 할 때,

깊이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그 생각을 눌러주는 것에 성공!

 

이 콘트롤이 익숙해지면 숫자를 세다가 길을 잃기 전에

호흡을 가다듬는데 더 집중하도록 흐름을 바꿔낼 수 있겠지요.

매일매일 조금씩 발전 중이라 생각합니다:)

 

PS. 송 선생님께 계속 배우고 있는 수식관 호흡의 포인트는

 

-호흡을 하는 나를 또 다른 '나'가 계속 관찰하는 것

 

하다가 딴 생각이 나거나 숫자를 잊어버리면요?

 

-그럴 때는,

스스로를 절대 탓하지 말고,

괜찮아, 이런 생각이 들었구나- 괜찮아, 다시 세기 시작하면 돼-

하고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뒤에

다시 1부터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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